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58년 5월 18일, 대조동의 작은 천막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전쟁의 상처와 절망이 깊게 드리운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빛을 비추시며 교회를 세우셨고 성령님의 능력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이 모든 여정은 사람의 계획이나 능력이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돌아보면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 또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이루어진 귀한 열매였습니다. 교회 안에 말씀이 살아 움직일 때 변화가 일어났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할 때 공동체가 세워졌습니다. 또한 기쁨으로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여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역의 중심에는 십자가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이 진리는 오늘도 변함이 없습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교회의 힘은 다른 데 있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이 회복될 때 말씀이 능력이 되고 사랑이 삶이 되며 복음이 다시 기쁨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 위에 2026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말씀으로 선한 능력을 나타내는 교회,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이끌어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으로 나타나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며 복음이 의무가 아니라 기쁨이 되어 이 땅과 열방에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2026년 한 해도 예수님 안에서 성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의 능력이 가정과 일터, 모든 삶의 현장 가운데 충만히 나타나기를 축복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며 주님 안에서 성도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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