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5월 18일 대조동에서 천막 교회로 시작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말미암아 기독교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부흥을 이루었습니다. 이와 같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역사는 전쟁 후 폐허의 절망에서 희망으로 다시 일어선 한국 현대사와 맥을 같이하며 사회 전반에 드리웠던 절대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변화시킨 복음의 기적이었습니다. 또한, 뜨거운 성령 운동과 십자가 신앙을 기초로 한 말씀 중심의 신앙생활을 강조해온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개인의 구원과 함께 사회 구원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구제와 사랑 실천에 힘써 왔습니다. 이 같은 헌신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고 물 붓듯이 은혜를 부어주셔서 88만 명의 성도가 등록한 세계 최대의 교회로 세워주셨습니다. (독립한 제자교회 포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 같은 역사를 이루게 된 것은 오로지 성령님이 일하신 결과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성령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목표는 십자가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교회, 말씀과 감사로 열매 맺는 교회, 성령의 임재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교역자와 성도들이 성령 안에서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절대 긍정, 절대 감사의 믿음으로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2024년 한 해도 성도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늘 성령충만하여 주님이 주신 꿈을 모두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리며, 주님 안에서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이영훈
맨위로